조국, 입시비리 혐의 첫 재판…부부 사건 하나로 합칠까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비리 연루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첫 재판이 이번주 열린다. 26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20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함께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과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의 뇌물공여 혐의 사건도 같이 진행된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조 전 장관 등이 법정에 출석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첫 재판에서의 핵심 쟁점은 정 교수 구속기소 사건과의 병합 여부다. 검찰은 조 전 장관 등을 기소하며 현재 정 교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고, 관련 혐의 및 증거가 상당 부분 중복되는 점을 고려해 기존 정 교수 구속사건과 병합해달라고 신청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우선 조 전 장관 등의 사건을 정 교수 구속기소 사건을 심리하는 같은 법원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와 다른 재판부에 배당했다. 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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