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19, 미국 내 여행 제한은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미국 내 여행 제한 여부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전용기 탑승 전 기자들과 만나 국내 여행 제한 조치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핫스폿’은 한 곳 뿐”이라며 “그나마도 거의 한 양로원(that’s also pretty much in a very in a nursing home)”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선 최근 워싱턴주 한 양로원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26일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매우 낮다고 자신한 바 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발병 건수는 16개 주 최소 118명에 이른다. 이에 이날 “초기에 코로나바이러스를 경시한 사실을 후회하는가”라는 지적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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