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2막 돌입…유승호×이세영 ‘지우개’와 정면 승부
‘메모리스트’가 강렬한 2막에 돌입한다.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가 오늘(8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를 끊임없이 도발했던 진재규(조한철 분)는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이 아니었다. 그 역시 초능력 범죄자 ‘지우개’로부터 딸을 지키고자 했던 것. 긴박한 추격전 끝에 진재규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지만, 동백과 한선미가 쫓은 진실은 다시 미궁 속에 빠졌다. 여기에 베일에 싸여있던 진짜 초능력 연쇄살인마 ‘지우개’의 등장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판이 펼쳐졌음을 예고했다. 이에 유승호, 이세영이 후반부 관전 포인트와 함께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건은 서로 깊숙이 얽히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을 선사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미스터리는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시키며 들썩이게 했다. 기억 스캔 초능력을 통해 사건의 큰 맥락을 파악하는 동백과 범행 패턴을 분석하며 사건의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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