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입원 경북 80대 여성 확진자 숨져…전국 사망 203명
치매 등을 앓던 경북의 8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경북 51명, 전국 203명으로 늘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15분쯤 경북 경산시 선요양병원에 입원했던 85세 여성이 사망했다. 치매, 심부전, 고혈압을 앓아 2010년 1월부터 경산시 서린요양원에 들어간 이 여성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었으나 지난달 1일 실시한 요양병원 전수검사로 감염이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달 7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20여일간 치료를 받고 퇴원한 후 경산시 선요양병원에 입원했으나 상태가 악화됐다. 한편 구미시에 온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9일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276명으로 집계됐다. (안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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