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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12’ 부진 박병호…모터 퇴출 속 커진 부담감

키움 히어로즈의 4번타자 박병호가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1일까지 박병호는 24경기에서 타율 0.212, 장타율 0.400, 5홈런, 12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은 0.160에 그치면서 해결사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KBO리그 통산 291개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다. 홈런왕 5번, 타점왕 4번에 오른 박병호는 자타가 공인하는 키움 타선의 핵심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늦게 개막한 2020시즌은 출발이 좋지 않다. 홈런을 5개 기록하면서 파워에서의 강점은 유지하고 있지만 정교함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손혁 키움 감독은 박병호에게 변함 없는 신뢰를 보내고 있으나 박병호의 경기력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31일 KT 위즈전에서도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으로 부진했다. 1번 김혜성, 2번 김하성, 3번 이정후가 총 7안타를 합작하며 박병호에게 여러번 찬스를 연결했지만 박병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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