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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택배 감염’ 우려…키보드에 묻은 바이러스 전염력 검사 안해 논란

쿠팡 물류센터 내 키보드와 마우스 등 노트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택배 배송을 통한 감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작업장 내 키보드 등에 묻은 바이러스가 살아 있는 것이라면 택배 배송을 통한 감염은 기우에 그치지 않고 악몽같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쿠팡 물류센터 작업장 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있는지는 검사했으면서 이 바이러스가 살아 있는 것인지, 아니면 죽은 것인지를 알 수 있는 배양검사를 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택배를 통한 감염 우려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선 배양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까지 경기 부천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2명이다. 이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6일만의 기록인데, 266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 확산 속도와 비슷하다. 문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이 아닌 ‘물체’에서도 발견됐다는 점이다. 방역당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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