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MVP’ 금세 잊은 NC 구창모, 다시 처음을 떠올린다
5경기에서 35이닝을 소화하며 4승무패, 평균자책점(ERA) 0.51. ‘가장 가치 있는 선수’라는 의미의 MVP 수상은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구창모(23·NC 다이노스)는 생애 최초의 영예에 도취되는 대신 초심을 상기했다. 구창모가 KBO의 5월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90%·30표 중 27표)와 팬 투표(76.6%·22만9971표 중 17만6113표) 모두 압도적 지지율이었다. 이닝, ERA, 탈삼진, 승리, 이닝당 출루허용(WHIP) 모두 1위에 올랐으니 합리적 결과다. NC 선수가 월간 MVP에 등극한 것은 2017년 4월 제프 맨쉽에 이어 3년만이며, 토종 투수로는 2013년 6월 손민한에 이어 7년만이다. 구창모는 상금 200만 원과 부상으로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받으며, 모교인 덕수중에도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올 시즌 초반 KBO리그는 그야말로 ‘구창모 열풍’이다. 한국은 물론 ESPN에서도 구창모의 각종 기록을 나열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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