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무죄 확정’ 조영남 “판결 듣고 덤덤했다…예상한 결과”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가수 겸 화가 조영남 씨는 25일 무죄가 확정되자 “미술사에 굉장히 의미가 있는 판결”이라고 밝혔다. 조 씨는 이날 판결 이후 가진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이번 판결이) 아주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씨는 무죄 소식을 들었을 때의 심경을 묻자 “덤덤했다”며 “중간에 유죄였다가 무죄가 나왔을 때는 큰 기쁨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도 없더라”라고 했다. 앞서 1심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았던 조 씨는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과정에서도 크게 마음을 졸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미술을 좀 공부했기 때문에 제가 잘못한 것이 아니란 것을 깊이 알고 있었다”며 “결국 사람들이 알아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크게 부담을 갖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조 씨는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을 경우 어떻게 할 생각이었나’라는 질문에는 “감옥에 갈 준비를 다 했었다”며 웃기도 했다. 그러면서 “
by ’무죄 확정’ 조영남 “판결 듣고 덤덤했다…예상한 결과”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