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학교 봉사활동 사실상 중단…고입서도 제외
서울 초·중·고교생들이 사실상 의무적으로 해 오던 봉사활동이 올해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도 제외하기로 했다.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 지역감염이 계속되면서 학생 개인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서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2020학년도에 한해 개인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없앤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급별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제시하지 않고, 학교장이 ‘학교 봉사활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봉사활동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도 중학생들의 봉사활동 이수시간을 성적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중학교 봉사활동 시간을 얼마나 채웠는지는 고등학교 입학시 내신 성적 산출에 점수화돼 반영된다. 권장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면 감점이 있어 사실상 의무에 가깝다. 이에 따라 올해 학교 봉사활동은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개학이 수차례 연기된 뒤 지난달 20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가 시작된 일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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