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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1g 소모열량 600 칼로리…많이 흘리면 건강 ‘적신호’

일반적으로 사람은 매일 850~900밀리리터(㎖)의 땀을 흘린다. 땀 성분의 99%는 수분이며, 염화나트륨과 염화칼륨, 요소·글루코오즈, 유기물 등이 소량 포함돼 있다. 땀 1g 당 소모되는 열량은 600칼로리(cal)로 운동을 통해 땀을 배출하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몸에서 외부로 땀을 배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지만, 기준치 이상보다 적거나 많이 배출되는 경우 신체 기능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경고다. 우리 몸은 체온이 오르면 뇌에서 땀을 배출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피부 주변 혈관을 확장하고, 땀을 내보내는 데 이 과정에서 신경계에 문제가 있으면 땀 배출이 안되거나, 과도하게 배출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손이나 발 등 특정 부위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신체 변화를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의도적으로 땀 배출을 늘리는 행위도 건강을 위협하기는 마찬가지다. 과도한 체중 감량 운동이나 사우나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의도적으로 땀을 배출하는 행동은 몸 속 수분을 감소
by 땀 1g 소모열량 600 칼로리…많이 흘리면 건강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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