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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송파 60번’ 관련 확진자 11명으로 늘어…2명 추가

광주에서 서울 송파 60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친인척 9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의 친인척과 접촉한 2명이 추가 감염됐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186번과 187번 확진자 등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6번 확진자는 서구 금호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광주 183번 확진자(송파 60번 친인척)와 오치동의 ‘희망전문학교’에서 접촉했다. 187번 확진자는 북구 운암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177번 확진자(송파 60번 접촉자)와 서구 ‘더블유에셋’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희망전문학교와 더블유에셋을 방역한 후 이들을 각각 격리 병동으로 이송했다. 부천 179번째 확진자 접촉자인 ‘송파 60번’은 가족회의차 지난 10~12일 광주를 찾았다. 광주에 머무는 동안 신규 확진자들을 포함해 친인척 15명과 10~11일 세 차례 식사했고, 12일 오전 8시39분에 SRT를 탑승, 광주 송정역에서 서울 수서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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