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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신음+성인웹툰 자극적 묘사 ‘편의점 샛별이’, 의견진술 결정” [공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동선을 설명하며 확진자의 성 정체성이 드러나거나 혐오와 차별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표현을 사용해 보도한 MBN ‘MBN 종합뉴스’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가, KBS창원 라디오 ‘시사경남’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가 결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보도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 방역과 무관한 개인의 성 정체성을 자극적인 소재를 활용해 드러내는 것은 성 소수자에 대한 인권침해이자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이며, 오히려 코로나19 방역에 지장을 초래하는 보도에 해당한다”고 결정이유를 밝혔다. 또한, SNS와 인터넷 등에서 사용되는 각종 조어 및 줄임말 등을 무분별하게 자막을 통해 방송한 KBS 2TV ‘1박 2일 시즌4’과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등장인물이 욕설을 연상시키는 표현을 반복해서 사용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고등학생인 등장인물이 성인 남성에게 기습 입맞춤을 하는 장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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