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에 쑥대밭 광주 사망 1명·이재민 400명…제방 등 복구 시작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광주에서 많은 비로 도심 곳곳이 통제되고 피해가 속출했다. 9일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광주 19개소가 통제됐고 1032건의 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사망 1건 이재민 267세대 40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2시쯤 북구 신안동 한 오피스텔 지하실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남성은 오전 6시30분쯤 많은 비가 내리자 지하실에 물이 차오르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내려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재난 당국이 지하실을 배수하는 과정에서 발견됐고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주거지 침수 피해를 본 267세대의 400여명은 당국이 마련한 초등학교, 문화센터, 주변 숙박시설 등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했다. 4세대 7명은 복귀했지만 263세대 393명은 아직도 시설에서 대피 중이다. 공공시설은 가로수 12건, 도로 침수 286건, 단수 1건 등 29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사유시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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