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거리로 나섰지만…정원 확대에 대학 곳곳 기대 “전략 세워야”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전국 곳곳에서 반대 목소리를 밝힌 가운데 의대를 보유한 대학들은 말을 아끼면서도 정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9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 간 의료편차가 크고 지역 감염내과와 소아외과 등 특수분야 의사도 부족해 의대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3458명으로 400명 늘려 10년간 유지하기로 했다. 의대 정원은 복지부가 총정원으로 규제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각각 정원을 정해두고 있다. 2021학년도를 기준으로 전국에 의대는 38개 있으며 전체 의대 정원 중 30% 가까이가 서울에 몰려 있다. 복지부가 의대 정원 확대 카드를 꺼내 들면서 해당 대학들은 향후 구체적으로 어떤 세부 시행방안이 나올지 관심 있게 지켜보는 상황이다. 대학 입장에서는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재정적 이익과 영향력을 늘릴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의대 정원 확대 명분이 뚜렷해진 점도 대학들이 기대감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by 의사들은 거리로 나섰지만…정원 확대에 대학 곳곳 기대 “전략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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