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선발 등판 무산되나…피츠버그전도 취소 가능성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을 변경한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빅리그 선발 데뷔전이 미뤄질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해 11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리즈가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세인트루이스는 팀 내 추가 확진자가 나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이 연기된 바 있다. 미국 디애슬레틱 마크 색슨 기자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오늘 선수들에게 최소 3~5일 간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며 “피츠버그와의 3연전이 모두 취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선수 9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포함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 인해 지난 1일부터 경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주전 포수 야디어 몰리나, 내야수 폴 데용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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