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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틱톡 권리금 발언에 몸 사리는 백악관 관계자들

백악관 관계자들은 4일(현지시간) 미국 기업의 틱톡 인수에 따른 수수료를 어떻게 청구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틱톡 거래에 따른 수익 일부를 미 재무부가 권리금(key money)으로 받아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 하루 만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청사진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재무부가 이 문제에 대해 너무 많은 일을 해왔기 때문에 대통령은 아마 여기에 많은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며 “이게 구체적인 개념으로 따라올지는 잘 모르겠다. 수수료 등 이런 것들은 어떻게 될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취재진에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말하지 않으며 “이 문제에 있어 대통령보다 앞서 나가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미국이 앞으로 수일 내에 틱톡을 포함해 중국이 소유한 앱에 대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by 트럼프 틱톡 권리금 발언에 몸 사리는 백악관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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