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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TF “北, 완전한 핵무장 노려…생화학무기도 위협”

미국의 장기 국방전략 마련을 위해 구성된 미 의회 산하 초당적 태스크포스(TF)는 북한이 ‘완전한 핵무장’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생화학무기도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산하 ‘미래국방(Future of Defense)’ TF는 29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북한은 완전한 핵무장을 향한 끊임없는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 우려되는 것은 북한의 생화학무기 생산과 비축” 이라며 “특히 미국의 안보 파트너인 한국과 일본에 더욱 그렇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TF는 “북한이 유난히 규모가 큰 재래식 병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태평양 지역 역내 동맹국들과 미군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80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미국의 국방 자산과 역량을 검토하고 향후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국가안보 혁신 기반 현황에 관한 평가를 토대로 작성됐다. 하원 군사위원회가 지난해 10월 발족한 이
by 美의회 TF “北, 완전한 핵무장 노려…생화학무기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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