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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하는데…‘코로나 시대’ 벤투호 11월 A매치 가능한가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이 10월 네덜란드에서 두 차례의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다. 한국 대표팀도 11월 평가전을 추진 중이지만 현재까지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9월에 열고자 했던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스페셜 매치가 10월로 연기되면서 남은 11월 A매치 기간을 어떻게 운영할까 고민했다. 이때 내부에서 원정 평가전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며 “유럽에서 남미 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관계자는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최근에 유럽 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심해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변수가 너무 많다”면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1월 A매치 기간 동안 유럽 국가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이 잡혀 있다. 이에 KFA는 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삼고 매치업 성사를 추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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