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봉쇄-비상사태 선포…유럽 코로나 2차유행 막기 위해 안간힘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이 들불처럼 번지면서 각국은 다시 봉쇄조치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앞다퉈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영국은 국가봉쇄에 근접한 부분 봉쇄조치에 돌입했으며 독일도 각 지역마다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를 내놓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럽에서 지금까지 720만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입원율이 급증하고 있어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 프랑스,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지난 6월25일 이후 처음으로 9100명을 넘으면서 지난 14일 정부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날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591명으로 전날 나온 1만2993명보다 훨씬 증가한 수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7일부터 4주간 파리를 포함한 9개 대도시에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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