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 마스크 착용 거부 460명 탑승 금지 명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미국 델타 항공은 400명 넘는 마스크 착용 거부 승객을 탑승 금지(no-fly) 명단에 올렸다. 25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에드 바스티안 델타 최고경영자(CEO)는 22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번주를 기준으로 우리의 마스크 요구 정책에 응하지 않은 460명을 비행 금지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전파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행동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델타는 5월4일부터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현재 주요 항공사 전부 이런 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마스크 착용 지침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 디트로이트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델타 항공편은 한 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탓에 출발이 90분 지연됐다. 19일에는 델타 승무원이 승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가 얼굴을 맞기도 했다. 아동 승객 관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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