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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패배’ 힐러리 “4년 더 생각하면 구역질”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구역질’까지 거론하며 대통령 교체를 호소했다. 미 언론 악시오스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팟캐스트 ‘스웨이’ 인터뷰에서 “우리가 이런 헌법 파괴와 오용을 4년 더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말 그대로 구역질이 난다(sick to my stomach)”라고 했다. ‘4년 더’는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 쓰는 구호로, 그의 유세 현장에서 군중들이 환호를 보낼 때 외치기도 한다. 클린턴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4년 더’를 “우리 가치와 기준을 해치고 지도력이 약화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아울러 “내가 그(트럼프)의 머릿속에서 임대료 없이 사는 것 같다”라고 했다. 공개석상에서 여전히 자신을 비난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꼬집은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 현장에서 ‘부정직한 힐러리’라는 발언을 즐겨 한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
by ‘트럼프에 패배’ 힐러리 “4년 더 생각하면 구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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