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공수처 출범, 선택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책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이 늦어지는 데 대해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이미 우리에겐 피할 수 없는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 연석회의에서 “법의 운명이 법을 지키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좌우되는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이 석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렇게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에 공수처법 위헌 확인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야당 몫 공수처장 추천위원 추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이 상황을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하는 것이 우리에겐 숙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자리에 참석한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야당이) 국정감사가 끝날 때 까지 추천위원을 추천하지 않는다면 법사위는 계류중인 공수처법 개정안을 즉각 처리할 수 밖에 없다라고 하는 이 통첩성의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고 야당을 압박했다. 민주당은 여당 추천 2명, 야당 추천 2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 공수처장
by 이낙연 “공수처 출범, 선택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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