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무실 복귀 안전할까…비서실장 “보호구 착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원 이틀 만에 집무실로 복귀하면서 백악관 직원 상대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백악관 풀 사이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후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 복귀해 코로나19 부양책과 허리케인 관련 브리핑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트위터를 통해 “허리케인 델타 관련 보고를 받았다”라고 집무실 복귀를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린 뒤 월터 리드 국립 군병원에 입원했다가, 입원 사흘 만인 5일 퇴원을 강행했다. 그가 전파 위험을 무릅쓰고 백악관으로 복귀하면서 이미 직원들에 대한 전파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었다. 여기에 그가 집무실 복귀까지 강행하면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풀 사이트에 따르면 마크 메도스 비서실장은 이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나는 (대통령에게) 가까이 갈 때마다 언제나 개인 보호구(PPE)를 착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 복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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