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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앞두고 황당한 선택…키움 가을야구, 소용돌이 속으로

포스트시즌을 앞둔 키움 히어로즈가 손혁 감독의 자진 사퇴로 어수선하다. 구단은 김창현 퀄리티컨트롤 코치를 빠르게 감독대행으로 임명했지만 안팎의 충격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황당한 선택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가을잔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포스트시즌을 치를 수 있을지, 키움 팬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키움은 8일 갑작스레 손 감독의 자진 사퇴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손 감독은 구단을 통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령탑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키움 측에 따르면, 손 감독은 지난 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후 단장을 찾아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사퇴를 만류했지만 손 감독의 의중이 단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뜻을 수용하고 새로운 감독대행을 임명하기까지 채 24시간의 시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신속하게 진행됐다. 상식선에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실상 경질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현재 3위를 달리고 있고 2위 경쟁 중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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