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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이달 SCM으로 첫 대미외교전…3대 관전 포인트

서욱 국방부 장관이 이달 중순 워싱턴 D.C에서 개최 예정인 한·미 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한다. 취임 후 첫 방미 일정이다. 서 장관의 첫 외교 무대 데뷔전이기도 한 이번 SCM은 미국 대선을 3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여 고도의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협상 결과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번 SCM이 사실상 이 문제를 협의할 양국 간 올해 마지막 협의라는 점도 부담이 되는 요인이다. ◇美대선 3주 앞둔 시점…방위비 압박 최고조 관측 이번 SCM의 핵심 의제는 무엇보다 한·미 간 가장 첨예한 현안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전작권 전환 등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 방위비 협상은 지난 3월 말께 한국이 현재보다 13% 인상하는 잠정 합의안이 장관급을 거쳐 백악관까지 올라갔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부한 이후 수 달째 공전을 지속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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