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제주 폭설 올까…2016·18년 눈폭탄 재현 우려에 벌써 긴장
올겨울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와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12월 중순과 1월 제주에 눈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12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14~27일) 대륙고기압의 영향과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지형적인 영향을 받아 다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월에도 찬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 형성된 눈구름대가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 있을 전망이다. 이에 제주도는 한파와 폭설 피해에 대비해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다. 제주 해안지역은 설경을 자랑하는 한라산과 달리 눈이 내리는 날이 많지 않아 폭설 사태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최근 10년간 겨울철 제주시에는 월별 평균 6~4일씩 눈이 내렸다. 월별로는 12월 6.7일, 1월 6.2일, 2월 4.6일씩 눈 소식이 있었다. 그러나 2016년과 2018년 짧은 기간 내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해 제주도 전역이 마비되며 큰 피해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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