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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결선투표 앞둔 공화당 의원 2명 모두 자가격리

내년 1월 상원의원 선거 결선투표를 앞둔 조지아주 현역의원 2명이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켈리 레플러(공화·조지아) 상원의원은 지난 20일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레플러 의원은 지난 21일 밤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당분간 자가격리를 유지하며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레플러 의원과 함께 유세를 한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도 당분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레플러 의원과 퍼듀 의원은 지난 3일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상원의원 선거에서 어떤 후보도 득표율 50%를 달성하지 못하면서 내년 1월5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이번 선거 결과 상원 100석 중 공화당은 50석, 민주당은 48석을 확보했다. 나머지 조지아주 2석은 내년 결선투표에서 주인이 가려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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