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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5…수능 후 논술·실기·면접 줄줄이…대학 방역 서둘러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 속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현재는 시험 진행 과정에서의 방역에 모든 역량이 집중되고 있지만, 3차 유행을 감안해 ‘수능 이후’ 방역도 서둘러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능 이후 곧바로 논술·면접·실기 등 대학별 고사가 줄줄이 이어지지만, 수험장 내 학부모 등 외부인 출입 금지 외에 딱히 이렇다 할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능 특별 방역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수능 당일(12월 3일)까지다. 교육부는 이 기간 학원 등의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수험생 출입 가능성이 높은 시설의 방역을 점검한다. 그러나 수능 이후에도 ‘수능 특별 방역’에 준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현재 교육부의 코로나19 격리자 고사장 운영 원칙에 따르면 확진자는 면접고사에 응시할 수 없다. 격리자 수험생은 전국 단위 이동이 제한되며, 권역별 격리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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