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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이낙연 측근 사망에 “검찰, 왜 사람 죽음에 몰아넣나”

5선 중진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이낙연 대표의 오랜 측근인 당대표실 부실장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 “검찰의 행태를 모르느냐. 왜 사람을 죽을 지경으로 몰아넣느냐”고 격분했다. 이 대표와 가까운 설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이 지금까지 어떤 수사를 어떻게 했기에 사람이 죽은 결과가 나오는가. 한두 번이 아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이 부실장은 3일 오후 서울 법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회의원 시절 지역 비서관으로 인연을 맺은 이 부실장은 전남지사 정무특보를 역임한 오랜 측근이다. 그는 이 대표의 서울 종로구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 76만원을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업체가 대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설 의원은 “검찰이 하는 행태는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그리고 지금 이러고 있는 이낙연 대표의 이 부실장 여기까지 똑같은 형태로 흐르고 있다”며 “검찰이 참으로 잔인하고 지나치게 이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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