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송 위기 탈북민 우려 중국에 “강제송환 말라” 촉구
미국 정부는 중국 내 탈북민의 강제 북송 위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들을 돌려보내지 말라고 촉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9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VOA에 한국을 향하던 탈북민 5명이 중국에서 붙잡혀 강제 북송될 위기에 처했다는 정보와 관련 “미국은 중국에 의한 북한 망명 희망자들의 비자발적 송환에 관한 보도에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미국은 모든 나라가 국제 의무에 부합되게 행동하고 ‘농르풀망 원칙(망명자를 박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송환해선 안 된다는 원칙)’을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언명했다. 이는 정권이 교체되는 과도기 국면에서도 북한 주민의 인권이 존중돼야 한다는 원칙을 미국 정부가 확인한 것으로 방송은 전했다. 앞서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은 이들 탈북민과 연관한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해 10월27일 중국 정부에 북송 중지를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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