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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강제규 감독, 연극 제작에 도전한다…연극 ‘도시의 얼굴들’

영화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를 휘날리며’ 등으로 유명한 강제규 감독이 연극 제작에 도전한다. 창원문화재단은 창작 연극 ‘도시의 얼굴들’을 오는 2월18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초연한다. ‘도시의 얼굴들’은 구한말부터 1970년까지 창원시를 거쳐 간 16명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당시 도시의 풍경과 사건을 생생하게 풀어낸 허정도 건축가의 동명 도서를 원작으로 하는 창작연극이다. 이번 작품은 영화감독이기도 한 강제규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총괄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한다. 강 대표는 “일회성 공연이 아닌 해마다 정기공연으로 올리고 싶은 작품”이라며 “청소년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외지인들도 와서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극작가 겸 연출가 성종완이 각색을 맡았고, 연극 ‘장수상회’ ‘돌아온다’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준 연출가 정범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아이 캔 스피크’ 등으로 잘 알려진 음악감독 이동준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by ‘쉬리’ 강제규 감독, 연극 제작에 도전한다…연극 ‘도시의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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