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관중 24% 받는다” 美언론
메이저리그(MLB)가 시범경기에서 일부 관중을 수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메이저리그 구단이 시범경기에서 25%의 관중을 받는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무관중으로 초유의 단축 시즌(팀당 60경기)을 치렀다.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서만 일부 관중을 수용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팬의 입장을 허용하는 구단은 없다. 그러나 플로리다주와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시범경기에서는 관중의 입장을 허용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됐다. 메이저리그는 올해 4월2일 개막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올해도 시즌 축소안(162경기→154경기)을 제시했지만 선수노조가 이를 거부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이미 시범경기 티켓을 판매했다. 보스턴 구단은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제트블루파크(1만823명)의 24%에 해당하는 관중석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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