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랜드 화산 또 용암폭발…관광객 수백명 긴급대피
지난 달 활동을 시작한 아이슬랜드의 겔딩가 밸리의 화산에서 5일(현지시간) 또 다른 분화구가 증기와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해 화산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들었던 수 백명의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새로 분출을 시작한 분화구는 관광용 헬리콥터가 처음 발견했으며 길이가 약 500미터이고 원래 용암이 분출했던 화구로 부터 약 1km 떨어져 있다. 아이슬랜드 비상대책본부는 이 지역에 대해 즉각 대피령을 내렸다. 하지만 용암 분출 지역은 인기있는 등산로들과는 상당한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당장 인명 피해등 임박한 위험은 없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아이슬랜드 기상청은 새로운 화산활동으로 인해 근처에 있는 케플라비크 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이슬랜드 남서부 레이캬네서 반도에서 오랫동안 휴화산으로 존재했던 레이캬네스 화산이 처음 폭발한 것은 지난 달 20일이었다. 그 이전의 3주일 동안 수십만 건의 지진이 발생한 것이 화산을 일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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