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징병제는 대안 될 수 없다”…‘이남자들’ 나선 까닭은
‘여성 징병제’를 요청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동의 20만명을 넘어섰다. 그 배경으로는 20대 남성, 소위 ‘이남자’의 ‘상대적 박탈감’이 주효하게 꼽힌다. 저출산으로 인해 병력 자원이 크게 줄었다는 현실도 여성 징병제 논의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여기 “여성 징병제는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이남자들이 있다. 10~30대 남성으로 구성된 ‘모병제추진시민연대’는 우리나라 군사제도는 모병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며 청와대, 국방부, 병무청 앞에서 시위하고 정치인들에게 의견을 전달한다. 24일 모병제추진시민연대의 대표 A씨(22)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울의 한 대학을 다니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고 있다는 A씨는 익명을 요청했다. 이날도 모병제추진시민연대 회원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모병제추진시민연대는 어떻게 시작했나. ▶모병제추진시민연대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출발했다. 디시인사이드 이용자 대다수는 여성혐오 성향이 있지만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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