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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SF전 선발 제외…2루수로는 크로넨워스 출전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6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벤치 대기한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 2루수로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유격수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3루수로 매니 마차도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개막 후 3경기를 뛰었으나 선발 출전은 한 번뿐이었다.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 샌디에이고의 7-0 승리를 견인했지만, 이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5일 애리조나전에선 9회말 1사 후 대타로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타율은 0.333(6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투수는 우완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메이저리그 통산 125경기 37승 39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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