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1000만·3000만·1억’…與 대선주자 “청년표심 잡기” 경쟁

더불어민주당에 등 돌린 청년층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한 여권 대선주자들의 ‘구애 경쟁’이 뜨겁다. 청년층에 현금을 지원해주는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1000만원, 3000만원, 1억원. 액수도 적지 않다. 총리 사임 후 대권 경쟁에 뛰어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난달 29일 광주대에서 가진 강연에서 “부모 찬스 없이도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년 적립형으로 1억원을 지원하는 ‘미래씨앗통장’ 제도를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4일 고졸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으며 “4년 동안 대학을 다닌 것과 같은 기간에 세계일주를 다닌 것하고 어떤 게 더 인생과 역량 계발에 도움이 되겠느냐”며 “세계여행비를 1000만원씩 대학에 가지 않은 대신 지원해주면 훨씬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이낙연TV’를 통해 “징집된 남성들이 제대할 때 사회출발자금 명목으로 3000만원을 장만해 드렸으면 한다”고 ‘이대남(20대 남성)’을 위한
by ‘1000만·3000만·1억’…與 대선주자 “청년표심 잡기” 경쟁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