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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 오세훈, ‘안정 속 변화’ 의외의 행보

오세훈 시장이 취임 한 달 동안 ‘안정’ 속에서 ‘변화’를 모색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첫날부터 능숙하게, 서울부터 공정·상생’을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오 시장은 특히 ‘안정’에 방점을 두고 인사와 조직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임 시장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10개월 최장기 궐위사태’를 겪었을 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란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서울시의 상황을 봤을 때 조직 안정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세훈 표 ‘첫 인사’ 물갈이보다 ‘안정’ 오 시장이 단행한 ‘원 포인트’ 인사를 보면 이런 고민의 흔적이 묻어 있다. 10년 만에 서울시장이 바뀌면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와 조직개편이 있을 것이란 전망과 달리 오 시장은 안정을 택했다. 오 시장은 취임 첫날 간부회의에서도 전임 시장과 같은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박원순 전 시장은 2011년 10월 보궐선거로 취임한 직후 1급 공무원 6명 중 5명을 물러나게 한 반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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