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불출마?’ 질문에 이인영 “뭐 상황을 좀 더, 제가 어떻게 할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유보적 태도를 취했다. 제1기 전대협 의장 등 1980년대 학생운동권 간판이자 4선의원인 이 장관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당내 주자로 나서달라는 요청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묻자 “지금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일에 몰두하고 있다”며 일단 말을 아꼈다. 이에 진행자가 “그럼 불출마인가”라고 파고 들자 이 장관은 “뭐 상황을 좀 더 지켜보시죠, 제가 어떤 행보를 하는지”라는 말로 여지를 남겼다. 또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선 후보 경선 연기론’에 대해선 “구체적인 당 운영에 대해선 잊고 지낸다. 당에서 판단할 일이다”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민주당 비주류로 분류되고 있는 이 장관은 이어 “제가 출마하는 것에 대한 생각보다도 통일부장관으로서 막힌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데 전력을 다 하는 것이 먼저다”라며 현재로선 당의 일과 거리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친문
by ‘대선 불출마?’ 질문에 이인영 “뭐 상황을 좀 더, 제가 어떻게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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