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연설 후 퇴로 막힌 ‘청문 정국’…野 이젠 “김부겸도 NO”
인사청문 정국 셈법이 더 꼬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임명 의지를 내비치자 ‘일부 낙마’를 고려한 여당은 고심에 빠졌고, 야당은 비교적 협조적이었던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안에까지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 11일로 예상되는 문 대통령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이 국회로 전달되면 여야의 대치 전선도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대면 의원총회를 열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논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의총 후 브리핑에서 “의총에서 다양한 의견이 폭넓게 나왔다”며 “나온 의견들을 청와대에 전달할 것이다. 단일안을 전달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보시기에 굉장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비춰지지만, 하나하나 보면 그 정도의 결격은 아니라는 것이 전반적인 민주당의 기류”라고 단언하고 “대통령께서 의원들의 생각까지 다 종합해 어떤 결론을 내실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by 文대통령 연설 후 퇴로 막힌 ‘청문 정국’…野 이젠 “김부겸도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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