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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출사표 낼까’ 與주자 3인 눈치싸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일(21, 22일)이 다가오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여권 ‘빅3’의 출마 선언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기 어려운 데다 국민의힘 대표회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의 돌풍 속 차별화된 방식에 대한 기대감까지 커졌기 때문이다. 여권 관계자는 7일 “여기에 경선 연기론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아 주요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며 “세 후보가 21일 전후로 날짜와 방식을 둘러싼 치열한 ‘눈치 게임’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빅3’ 출사표 임박 이 지사는 현직 도지사 신분임을 감안해 21일 후보 등록을 하되 출마 선언 행사를 과감하게 생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 측 관계자는 “자칫 도정은 신경 쓰지 않고 대선만 고려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어 조심스럽다”며 “꼭 성대한 행사 없이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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