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협상 일시 중단…“정치적 결단 필요한 쟁점 있다”
2015년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참가국 및 유럽 측과 이란 간 협상이 일단 중단됐다. 참가국은 ‘정치적 결단’을 거론하고 나섰다. AP에 따르면 핵 협상 참가국 러시아 대표인 미하일 율리야노프는 2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재개된 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정치적인 결단을 요하는 논쟁적인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주 이란 대선 이후 처음 열린 협상이다. 율리야노프는 “비엔나 회담에서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라며 “참가국들이 협상 최종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정부와 협상할 수 있도록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공통의 부분을 찾으려는 외교적 노력은 거의 소진됐다.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 외교관인 엔리케 모라는 “”우리는 합의에 더 가까워졌다“라면서도 ”아직 그 부분(합의 타결)에 이른 것은 아니다“라고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기술적 문제에 관해 진전을 이뤘다“라고 발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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