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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軍복무 용인서 액티비티 체험…“저 세상 갈뻔”

가수 김재중이 군 생활의 추억이 가득한 용인을 찾아 매운맛 현장체험학습에 나섰다. 24일 오후 6시 공개된라이프타임 여행 예능 ‘트래블버디즈2: 함께하도록’ 7화에서 김재중은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 모습을 공개했다. 체험을 앞둔 김재중은 “우주 같아 우주. 재미는 있겠네. 근데 무서울 것 같긴 해. 저기 끝까지 올라가면 어떡해”라고 공포와 긴장감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 중급자 코스까지 체험을 마친 뒤에는 바닥에 철푸덕 쓰러지며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이거 뭐야” “눈물 나”라며 횡성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만약에 선생님 옆에 안 계셨으면 진짜 저 세상 갈 뻔 했다”라며 “처음에 위로 막 올라갔을 때 ‘여기서 내 생이 마감하는건가’ 하면서 온 몸에 힘이 다 풀렸다. 나중에 제작진한테 복수해야겠다 싶었다. 그런데 네 번째에 재미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섭긴 했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했다. 김재중은 자신이 복무한 육군 55사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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