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정세균, 경선연기론 이어 개헌론… ‘反이재명’ 쌍끌이 압박
“당헌당규 속 경선 규정이 절대 불변의 것은 아니다.”(정세균 전 국무총리) “우리 당이 ‘이기는 선거’를 하려면 경선 흥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경선 연기가 불가피하다.”(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반(反)이재명’ 전선을 구축하며 경선연기론의 재점화에 나섰다. 그간 “당 지도부의 판단을 따르겠다”며 경선 연기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던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도 본격적으로 경선 연기 필요성을 주장하며 당 지도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경선 후보 등록일(21, 22일)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여권 관계자는 “당 지도부가 계속 판단을 미룰 경우 현재 유일하게 경선 연기에 반대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외한 후보들이 모여 경선 연기를 주장하고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이재명 빼고 “경선 연기” 한목소리 정 전 총리는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선 시기나 방법을 진지하게 논의할 시점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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