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란, 핵사찰 협정 만료에도 ‘응답’ 없어”
유엔 핵 감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5일(현지시간) 전날 만료된 이란 핵시설 사찰을 다루는 임시 협정의 연장 가능성에 대해 이란으로부터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IAEA는 성명을 통해 이란은 현재 협정을 유지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이란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란의 활동에 대한 자료 수집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IAEA는 지난해 이란이 핵시설 사찰 일부 중단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협상을 통해 주요 핵시설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를 3개월간 유지하도록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란 의회는 지난 5월 IAEA와의 합의가 끝남에 따라 임시 핵 시설 사찰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후 IAEA와 이란은 임시 핵사찰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합의한 했지만 이 합의는 전날(25일) 만료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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