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데 밤새 혹시나”…젊은층들 ‘접종 이상반응’ SNS로 크로스 체크
#. 6월10일 오후 4시 -형, 백신 맞을 때 느낌은 어때요? =좋아. 미국에서 맞으신 분도 그 다음날 엄청 아팠다는데 잘 쉬어야지. #. 6월10일 오후 8시 -몸 관리 잘하세요. =내일 몸 상태 업데이트해 줄게. #. 6월11일 오전 8시 -괜찮아? =근육통이 좀 있는데 아주 심하진 않음. #. 6월14일 오전 11시 -방금 맞았는데 맞을 땐 안 아프다가 갑자기 팔 엄청 아픈데요? =5분 안에 가라앉더라. 타이레놀은 구해 놨지? 잘 쉬어야 해. ◇“혼자 사는데 밤새 아프면 어떡하지?”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며 혼자 사는 이승준(34)씨는 예비군·민방위 대상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을 앞두고 친구·지인들과 이렇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서로 접종일을 알려주고 정보를 공유하거나 출퇴근 전후로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씨는 “아무래도 혼자 살다 보니 백신 접종 이후 혼자 있을 때 이상반응이 생길까 무서워 혼자 사는 친구들끼리 백신을 맞은 날 지속해서 연락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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