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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中공산당 100주년에 ‘최대 규모’ 합동군사훈련

중국 공산당 100주년인 1일 미국과 일본이 사상 최대 규모의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고 NHK가 이날 보도했다. 미국 육군과 일본 육상 자위대는 지난달 24일부터 일본 전역 캠프와 훈련장에서 합동 군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상 최대 규모인 300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특히 미군 요격 미사일 부대가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에 처음으로 전개됐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캠프 아마미 훈련은 적의 공습 시나리오에 대비한 대공 전략으로, 미·일 미사일 부대 병력 70여 명이 참여했다. 오키나와현 가데나 미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는 미 미사일 방어체계인 패트리엇(PAC3) 지대공 발사대와 요격용 레이더를 옮겨와 발사 모의 실험을 하고 대응 단계를 확인했다.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육상 막료장(육군 참모총장격)과 조엘 보웰 미 육군 준장은 1일 훈련을 직접 참관했다. 요시다 막료장은 참관 뒤 “보다 강고해진 미일 동맹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일본을 둘러싼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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