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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결국 초유의 ‘무관중 개최’

《23일 시작되는 도쿄 올림픽 개회식과 상당수 경기가 결국 관중 없이 열리게 됐다. 일본 정부, 도쿄도,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 5자는 8일 회의를 열고 도쿄에서 진행되는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도쿄에 4번째 긴급사태가 발령되는 등 최근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의 감염 확산세가 심각한 데 따른 결정이다.》23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 개회식이 관중 없이 치러진다. 도쿄도, 가나가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열리는 모든 올림픽 경기도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일본 정부가 1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도쿄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최고 단계인 ‘긴급사태’를 발령하기로 8일 결정하면서 ‘관중 있는 올림픽’을 단념했다. 민영방송인 TBS에 따르면 일본 정부, 도쿄도,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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