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마스크로 즐긴 독립기념일… 바이든 “코로나 전투 안끝났다”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 시간) 오후 7시 워싱턴의 내셔널 몰. 하이라이트 행사인 불꽃놀이가 시작되기까지 2시간 넘게 남아 있었지만 넓은 잔디밭엔 벌써 수만 명이 모여 있었다.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거나 성조기를 흔들며 노래하는 사람들로 곳곳은 축제 분위기였다. 마스크를 쓴 사람은 찾기 어려웠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거나 야외용 의자를 가져와 10여 명씩 붙어 앉은 경우도 많았다. 이곳에서 만난 안드레스 루비오 씨는 “연휴 기간에 캘리포니아에서 워싱턴으로 여행을 왔다”며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걱정은 완전히 제로(0)”라고 했다. 워싱턴 주민 얼리샤 브라운 씨는 주변의 인파를 가리키며 “우리의 삶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증거”라며 웃었다. 뉴욕, 시카고, 보스턴 등 미국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불꽃놀이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뉴욕에서는 유명 백화점 메이시스가 독립기념일에 진행하는 미국 최대 불꽃놀
by 美, 노마스크로 즐긴 독립기념일… 바이든 “코로나 전투 안끝났다”
by 美, 노마스크로 즐긴 독립기념일… 바이든 “코로나 전투 안끝났다”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