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메달 색깔이 문제”
한국 배드민턴은 올림픽에서 대표적인 효자종목이다. 23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복식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여자복식 세계 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 세계 5위 김소영(이상 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메달을 노리고 있다. 27세 동갑내기인 이소희와 신승찬은 중학교 1학년 시절 주니어 대표팀에서 만난 뒤 현재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14년 지기다. 이들은 주니어 시절인 2011년과 2012년 연속으로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금메달을 휩쓰는 등 ‘찰떡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두 선수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중 가장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 신승찬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해 정경은과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당시 한국 대표팀이 배드민턴에서 따낸 유일한 메달이었다. 이소희는 장예나와 짝을 이뤄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소영과 공희용은 도쿄 올림픽에서 라이벌 대결을 펼칠
by 배드민턴 여자복식 “메달 색깔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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