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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회 세종이전에 긍정답변 “행정부처와 가까이 있어야”

“순국하신 젊은 영령들을 보니 국가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결의와 각오가 새로워진다. 이분들이 목숨 바쳐 지킨 이 나라를 공정과 상식을 가지고 바로 세우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6일 ‘윤석열이 듣습니다’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민생 행보를 시작하기 직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며 이같이 말했다. 첫 민생 행보 일정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반대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시작한 윤 전 총장은 탈원전 반대와 안보, 충청과 2030 표심이라는 키워드에 방점을 두고 빽빽한 일정을 소화했다.○ 尹 “무리한 탈원전 정책 반드시 바꿔야”윤 전 총장은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시작으로 천안함 46용사 묘역, 한주호 준위 묘소,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윤 전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보수와 진보 같은 이념 지향을 따지지 않고 늘 말한 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지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방명록에도 ‘목숨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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